살인자 2

GP506 (2007) 공수창_le 22 juin 2008

GP506 공수창 2007 2시간 한국 미스테리 스릴러 컬러 35mm 2008년 6월22일 일요일 22시 DVD 알포인트와는 달리, 벙커 주변과 바깥에 대한 관계 쇼트가 매우 제한되어 있다. 고작해야 어둠속 폭우와 막혀버린 길위의 트럭정도이다. 그와는 달리 지나치도록 넓직한 벙커의 공간들은 이상하게 어떤 장소처럼 느껴진다기 보다는 그냥 창고같다. 또한 단순히 시간만을 자막으로 명백하게 표시뿐, 그 지금 언제인지 분명하지는 않다. 때때로 과거와 현재가 오고 가는데, 헌병이라고 쓰여진 문구나 수사관이라는 문구를 확인하지 못하면, 헷갈때도 있는데, 인물의 이름(명칭), 얼굴, 머리스타일이나 의상만으로 누가누구인지, 확인하는 것은 쉽지 않다. 특히나 영화가 가지는 스타일상 쇼트가 번잡하게 나눠지는데 가끔은 안과..

Shadows and Fog (1992)_le 18 juin 2008

Shadows and Fog Ombres et brouillard 그림자와 안개 de Woody Allen 1992 1시간25분 코메디 드라마 미국 14 000 000 $(제작비) N&B Dolby SR 1.85:1 35mm 2008년 6월 18일 수요일 맑음 Rue Champollion, Paris La Filmothèque du Quartier Latin Salle 2 Audrey 20시00 우디 알렌은 들어야 제맛이다. 하지만, 그의 92년작을 보고 있노라면, 우디알렌은 매우 수상쩍다. 그는 자꾸 말도 없이 잠만 잔다. 혹은 꿈만 꾼다. 저 기묘한 하룻밤. 그림자들과 안개속으로 자꾸 우리를 몰아넣는다. 그것도 우디알렌이 한 밤에 안개와 그림자투성이 흑백 화면으로. 헉. 저 무지 막지한 그림자들과 아..